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로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받고 원금상환

입력 2018-08-06 10:18


투명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미국투자이민 공공프로젝트인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 프로젝트에 관한 종합설명회가 열린다.

미국투자이민 전문컨설팅 업체인 국민이주(주)는 오는 1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의 구체적인 진행방향과 영주권 획득및 원금상환에 관한 세부적인 소개를 한다.

특히 이 날 미국투자이민의 특성상 원금상환에 실패하면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질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긍금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델라웨어 밸리 리저널센터(이하 DVRC)의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유료고속도로로 지난해 통행료 수익금만 11억달러(한화로 약 한화1.2조원)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70년 된 노후화된 고속도로를 현재의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면서 안전하게 재정비하는 공사다. 이를 실제 진행하는 펜실베니아 고속도로 위원회(이하 PTC)는 미국 주정부 소속으로 이 고속도로의 통행비 징수및 관리와 고속도로 관리까지 결정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부여받은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이다.

미국 중부에서 동부로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펜실베니아주는 미국에서 6번째로 큰 경제력을 가진 주로 서쪽으로 버지니아주, 남쪽으로 매릴랜드주, 동쪽으로는 뉴저지주와 뉴욕에 걸쳐져 있다. 이에 따라 주 내에서 효율적으로 다른 주로 이동하는 유일한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우선순위로 꼽는 공사 중 하나다.

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 DVRC의 설립자 조셉 만하임 대표는 최근 방한해 이 프로젝트의 안전성에 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DVRC는 미국투자이민과 관련하여 펜실베니아 주 내의 시나 정부기관들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미국영주권을 안전하게 받게 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금상환 시에 현금 혹은 채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든 이유는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가지는 리스크를 확연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그는 "다른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공사 진척여부나 경기에 의존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리스크를 떠안지만 DVRC의 프로젝트들은 정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이민 기간에서 5년 만기인 원금상환 시점이 도래했을 때 현금 혹은 채권으로 투자금을 돌려받는 것에 대해서도 만하임 대표는 궁금증을 해소했다.

"만약 투자자가 만기 때 채권으로 돌려받게 되면 채권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금 상환금액이 미미하게나마 달라질 수 있는 리스크는 있죠. 하지만 행여 환경 변화가 생겨 미국영주권은 물론 50만달러의 원금을 통째로 못 받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그는 과거 FRB(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첫 번째 금리인상 이후 6번 금리인상 당시 전체 기간의 채권 가격 최대 변동폭만큼 고스란히 현 시점에서 그대로 반영하는 예를 들었다.

이런 최악의 경우 (채권가격이) 약 5% 하락한다고 가정할 때 현재의 채권 가격기준인 112.63에서 환산하더라도 채권 만기 이전에 팔면 약 47만5천달러를 즉각 현금화할 수 있다. 또 자금 필요에 따라 5천달러 단위로 나누어 현금화할 수도 있고 금융 여건 변화에 따라서는 자본이득(Capital Gain)도 챙길 수 있다. 또한 원금상환 시기에는 영주권자 신분이 되어있고 국채이기 때문에 세금 부분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영주권도 취득 못하고 원금도 날리는 것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다.

DVRC는 앞서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 I의 경우 400명의 투자자에게서 2억달러를 100% 모금해 펜실베니아 교통시설 재개발 프로젝트(SEPTAII)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민이주㈜는 11일(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에서 미국투자이민법, 프로젝트 선정방법과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예약은 국민이주㈜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