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지친 심신, 낮과 밤이 시원한 서울랜드에서 달래자

입력 2018-08-06 09:43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과 꽉 막힌 도로에 휴가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 휴가를 이렇게 보낼 수만은 없는 노릇. 서울랜드가 시원한 물로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 '물 만난 서울랜드'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

먼저 서울랜드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물놀이를 준비했다.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공연이자 지상 최대 물총 싸움인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는 멋진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공연의 일부로 1회 공연 시 약 5톤의 물을 공중에 뿌려 더위를 날릴 시원함을 선사한다.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 대포에 온몸을 맡겨 즐기다 보면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여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수영장이 빠질 수 없다. 매년 여름에 개장하는 서울랜드 '라바 수영장'은 유아풀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풀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올해는 8월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사람이 북적한 워터파크와 달리 비교적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무더위를 이겨내기에 제격이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서울랜드만의 단체프로그램 '액션존 썸머 풀파티'도 마련되어 있다. 다목적 놀이 시설이었던 액션존이 여름을 맞이에 풀파티로 새 단장한 것. 에어풀 놀이, 물총싸움, 비눗방울, 비치볼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햇빛에 약한 어린 아이들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뛰어 놀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랜드는 야간에도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시원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랜드가 무더운 여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야간 공연 '고스트 워터워즈 DJ 파티'는 올해 처음 선보였음에도 고객들의 열혈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DJ 파티는 한 여름 밤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파티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새빛둥둥섬에서만 즐길 수 있던 튜브스터를 서울랜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8월 4일 개장한 튜브스터는 튜브 모양의 모터보트에 탁자와 파라솔이 갖춰져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어 야간을 더 시원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특히 튜브스터 탑승장 근처에는 치맥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어 치맥과 함께 튜브스터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8월 한달 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비씨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회원 본인은 물론 동반 1인까지 각 1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카드 고객은 어른 1명, 어린이 1명 구입 시 어른 자유이용권 1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를 좋아하는 미취학 아이들은 물총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평일 17,900원, 주말 1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방학을 맞이한 중, 고, 대학생들은 각각 21,000원, 22,000원에 자유이용권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시간과 할인 정보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