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결국 '시식 중단'…역대급 초보 식당 어디?

입력 2018-08-03 20:12


'골목식당' 백종원이 시식중단을 선언하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편에서는 베일에 가려져있던 역대급 초보 가게가 공개됐다.

이날 등장한 가게는 '신포시장 청년몰'에서도 가장 요리실력이 초보인 가게다.

백종원 방문 3일 전에야 급히 메뉴를 결정했다는 초보사장들은 장사 시작 전부터 삐걱댔다. 장사 준비하는 데만 한나절을 보내는 건 물론, 가게에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게는 "우리가 이 중에서 제일 맛없다"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돈말이집 역시 백종원의 냉철한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 백종원은 돈말이집의 메뉴를 먹고 "골 때리는 맛"이라 표한하더니 심지어 "거북하다"며 씹던 음식을 뱉기까지 한 것.

이어 음식을 맛본 MC 조보아와 김성주도 음식을 뱉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3MC가 모두 음식을 뱉으며 시식이 중단됐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