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릭 제네스트 사망 애도 "우울증 향한 인식 타파해야"

입력 2018-08-03 19:21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캐나다 출신 모델 릭 제네스트의 사망을 애도했다.

레이디 가가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좀비보이 릭 제네스트의 죽음은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우리는 정신건강을 최우선시하고 우울증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고통받고 있다면 친구, 가족에게 말해라. 우리는 서로를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릭 제네스트는 1985년생 캐나다 출신 모델로, 지난 1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릭 제네스트는 신체에 176개의 타투를 새겨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2011년 발표된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레이디 가가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