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시카 쿠션 및 마스크팩, "면세점 줄 서서 구매하는 화장품"

입력 2018-08-03 13:33


계속해서 맹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더위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활발히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건강한 성분을 갖췄으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연출해 주는 갖가지 뷰티 용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의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 면세 매장 앞에는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 구매를 원하는 중국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의 '시카 라인'은 중국 시장 수요 증가는 물론 면세점을 중심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앞선 8월 2일 롯데 면세점 소공 본점에 위치한 브이티 코스메틱 매장 앞에는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의 재입고 소식을 듣고 온 인파가 몰리며 긴 줄이 형성됐던 바 있다.

현재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을 필두로 '시카 선 스프레이'와 '시카 마스크팩'까지 두루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 50만 개, 시카 마스크팩 1000만 장, 시카 선 스프레이 120만 개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게 됐다.

시카 라인의 판매고가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브이티 코스메틱은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일인 구매 수량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이티 코스메틱은 하반기 시카 라인 추가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브랜드는 시카 미스트, 시카 마스크팩 등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사항에 대해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 시카 마스크팩 등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국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자사는 추후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카 신제품 출시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은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 입점했으며, 티몰이 육성하는 한국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