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년째' 현아♥이던, 열애설 부인 하루 만에 번복 "솔직하고 싶다"

입력 2018-08-03 11:55


트리플 H로 활동 중인 가수 현아(26)와 보이그룹 펜타곤 이던(24)이 열애 중이다.

지난 2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팬들 앞에 당당하고 싶다"는 현아와 이던은 '공개열애'를 택했다.

3일 연합뉴스는 열애설이 불거진 2일 밤, 두 사람이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열애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5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던이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2016년 5월부터 사귀게 됐다고.

현아와 이던은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열애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를 전했다.

둘은 "이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아 이던 열애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