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하나투어가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날보다 8.91% 하락한 7만1,600원에 거래중입니다.
하나투어는 전날 2분기 매출 1,96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8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15.92% 감소했습니다.
하나투어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대신증권은 장 개장 전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으며, 한국투자증권도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으로 낮춰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