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38)가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한다.
1일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둘은 오는 10월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 후 치료를 받았으며 김연지는 투병 중에도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보면 대단한 사랑이네요", "힘들었던만큼 아픔 딛고 행복하길", "행복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