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험금' 2조 주인 찾았다

입력 2018-08-01 13:12
수정 2018-08-01 13:4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개시한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찾아간 보험금이 약 2조 1천426억원(187만건)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도보험금은 1조 2천947억원(142만3천건)이었으며, 만기 보험금은 5천501억원(12만3천건),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보험금은 1천789억원(31만4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 소비자가 보험금 조회 후 온라인으로 보험금을 바로 청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