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타즈선정위, ‘2018 한국명품브랜드’ 3차 선정 14개 브랜드 발표

입력 2018-07-31 15:59


브랜드스타즈선정위원회가 주최한 ‘2018 BRAND STARS 한국명품브랜드’가 3차로 선정된 14개 브랜드를 추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선정위는 이미 지난 1, 2차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LG생활건강 ‘후’,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오리온 ‘초코파이’ 등 28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2018 BRAND STARS 한국명품브랜드’는 고객에게 효율적인 브랜드 선택 가이드를 제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브랜드의 전략 및 비전, 고객 관리, 브랜드 차별성 및 경쟁력 등의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3차 선정 결과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5대 유해가스 제거 인증을 받은 LG전자의 퓨리케어가 공기청정기 부문, 중국에서 2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베이커리 전문점 부문, 나온 지 두 달 만에 중국에서 1350만봉이 팔린 오리온의 꼬북칩이 과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시지바이오(CGBio)의 지젤리뉴(Giselleligne)는 실제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춰 개발된 필러로, 기존의 불필요한 라인들을 없애고 시술에 꼭 필요한 3가지 라인으로 필러 자체의 본질에 집중해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은 구강전문 브랜드로 30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치약 부문, LG생활건강의 오휘는 중국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면서 고급화장품 분야에서 회사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어 화장품 부문,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한국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기저귀로 기저귀 부문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브랜드들 중 피부 미세 자극관리라는 차별화된 안티에이징 화장품인 뷰렌코리아의 미라클톡스, 모든 제품이 일회용 싱글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리닉&에스테틱 전문가용 화장품 브랜드인 셀스토리, 포컴퍼니의 아비브는 중국 최대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밀착력이 뛰어난 마스크팩인 아비브 껌딱지팩의 판매량이 초기 대비 100배 이상 증가해 화장품 부문에 선정됐다.

글로벌메이크업 브랜드인 터치인솔은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패키지와 맞춤형 퍼스널 컬러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메이크업 부문에 선정됐으며, 홈에스테틱 디바이스 브랜드인 알앤유의 리클레어는 초음파 진동자의 진동을 이용해 모공 속의 노폐물을 비워주며 갈바닉 마사지와 광테라피를 결합한 기능으로 영양분을 채워주는 저자극 워터 필링기로 가정용 미용기기 부문에 선정됐다.

셀프 네일 전문 브랜드인 바바코코는 간편하고 손쉽게 젤 네일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인 젤 네일 스트립으로 호평을 받아 네일아트 부문, 엠디피(MDP)는 라비디엘유가바디케어기기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한편, ‘2018 BRAND STARS 한국명품브랜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 만족 수준을 향상시키고, 좋은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국내외 알려 합리적인 소비생활의 정보제공과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를 상승시키고자 제정됐다.

브랜드스타즈선정위원회 관계자는 “한중 양국 관계가 회복시기인 만큼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명품들을 알리고 한국소비자에겐 올바른 정보제공을 함으로써 양국 소비자들의 가치소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