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속에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마련이다.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빗살 봉고데기'이다. 빗살이 달린 봉고데기의 경우, 열이 간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며 드라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여름에 최적화된 헤어 스타일러 제품이다.
이번 여름 수많은 고데기 중에서도 봉고데기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홈쇼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고데기를 뽑으라고 하면, 혼자 스스로 무빙이 되는 오토고데기를 뽑을 수가 있다. 오토고데기는 일반 봉고데기에서 롤링이 들어간 기존 고데기보다 더 진화된 기기라 볼 수 있다.
머리카락 끝을 기기에 살짝 말고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감기기 때문에 손목 힘이 필요 없이 편안하게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봉고데기를 처음 사용했거나 머리길이가 단발이 넘어가는 경우 오토고데기를 사용하기 전에 전체 엉킨 머릿결을 빗질하거나 오토고데기를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몇 번의 연습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 오토고데기의 특성상 쉽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엉킬수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오토고데기를 사용하다 머리가 엉킬 경우, 오토고데기 바디에서 머리카락을 한 가닥 한 가닥 빼내면 머리카락을 뺄 수가 있다.
여름 무더워 속에서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경우, 스타일링을 하다가 지치기 쉽지만 잘만 사용하면 오히려 무더위 속에서 헤어 볼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