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mall의 인기 검색어를 여름 냉방 용품이 점령하면서 관련 용품의 매출도 크게 올랐습니다.
CJ ENM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CJmall 검색어 TOP 10 중 '생존용 냉방용품' 관련 검색어가 7개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이 시작되기 전 7월 초 에어컨과 쿨매트는 각각 19위, 72위에 자리했었지만 폭염 이후 각각 검색어 2위와 11위로 크게 올랐고, 휴대용 선풍기는 7월 초 339위였으나 폭염이 이어지자 단숨에 순위가 3위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더운 여름 불앞에서 요리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한 에어 프라이어(1350%)와 즉석조리식품이나 대용식 등 가정 간편식류(113%)의 주문량도 크게 늘었고, 양산(161%)이나 보냉병 같은 휴대용 물통류(84%)의 주문량도 전년대비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은경 CJ ENM 오쇼핑부문 e편성운영팀장은 "무더위가 변화시킨 고객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관련 기획전을 꾸려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8월에도 전망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냉방가전과 숙면 도움 상품, 기력 회복을 위한 식품 등을 합리적 조건에 선보이는 '폭염경보 기획전'을 8월 중순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