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N]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동작구, '기억다방' 운영

입력 2018-07-27 09:32


동작구는 오늘 사당3동 주민센터에서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을 운영합니다.

기억다방은 60세 이상 경도 인지장애나 경증 치매환자가 전문 바리스타를 보조해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전달합니다.

행사장에서는 각종 치매관련 O,X퀴즈 등을 진행하며, 만 60세 이상 동작구민은 치매 선별검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작구는 관계자는 "치매환자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