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MAKE 20’ 두 번째 프로젝트는 도끼와 콜라보

입력 2018-07-27 07:49



가수 김범수와 래퍼 도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김범수는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도끼와 함께 촬영한 이미지, #make20 #2 #wemake #도끼 #BSK #20180802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도끼와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음원은 지난 4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난 널 사랑해’에 이은 ‘MAKE 20(메이크 트웬티)’의 두 번째 싱글로, 도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키워드 중 하나인 ‘위메이크(we.MAKE)’의 스타트를 끊는다.

과거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넉살, 비와이 등의 래퍼들과도 환상적인 호흡의 콜라보 무대를 펼쳤던 김범수는 힙합 뮤지션과의 남다른 케미를 다시 한 번 뽐낼 계획이다.

특히 김범수는 지난 4월 개최한 ‘MAKE 20’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 당시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도끼를 꼽았었던 만큼, 두 사람이 빚어낼 새로운 음악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범수가 새롭게 론칭한 음악 브랜드 ‘MAKE 20’은 과거의 음악 재탄생(re.MAKE),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new.MAKE)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음악(we.MAKE)까지 세 가지 키워드로 이뤄지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로, 총 20곡의 신곡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김범수와 도끼가 함께한 ‘MAKE 20’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은 오는 8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