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콩쿠르 심사위원 차은선, 남예종 대표 취임 “사랑, 창조, 열정으로 인재양성”

입력 2018-07-26 14:58



러시아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발 초청 작곡가이면서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인 작곡가 차은선 교수가 24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신설동 남예종 아트홀에서 진행된 차은선 대표 취임식에는 이외수 남예종 학장, 김성환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탤런트 김정균 등 정치, 문화예술계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해 대표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차은선 남예종 대표는 “사랑, 창조, 열정으로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나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전문 예술학교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 백승렬 남예종 총괄이사는 “차은선 대표님은 클래식, 실용음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음악,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차은선 대표 취임식에는 차은선 대표가 직접 작곡한 ‘씩씩한 발걸음’ 아가페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남예종 실용무용과 왁킹듀오 김다영, 임수연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문화예술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남예종은 실용음악예술계열, 실용무용예술계열, 방송영화연기계열, 연기예술계열, 모델연기계열, 실용문학계열 등에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