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올해 하반기 9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1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치장소는 방범 취약지역으로,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장소를 선정합니다.
설치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지주대, 한전주, 가로등주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로구는 앞서 4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 및 불법주정차 단속 CCTV 108대를 설치했습니다.
구 전역에 설치된 CCTV는 U-구로 통합안전센터와 연계돼, 범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구로구 관계자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