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톡신업체인 휴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주력제품의 경쟁 격화와 글로벌 매출 부진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휴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28억원과 영업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7.1%, 영업이익은 28.1% 감소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주력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 제품의 아시아지역 매출 회복의 지연으로 매출 감소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휴젤은 지난 1분기에도 기업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을 거치며 임원진 교체작업과 영업조직 개편이 이어지며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