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日 4차산업혁명 투자펀드 출시

입력 2018-07-25 18:21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일본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를 출시합니다.

일본의 최대 자산운용사인 AMOne사와 위탁운용방식으로 운용되는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는 일본의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찾아, 약 70~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자동차, 의약, 농업, 금융산업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존산업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헬스테크, 스마트농업, 핀테크 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합니다.

조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은 먼 미래의 변화가 아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미 경험하고 있는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며 “향후 20~30년 이상 장기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시장에 투자하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한·중·일 4차산업혁명 펀드시리즈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는 오는 27일 금요일부터 신한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