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백진희, 풋풋한 운동장 허그 포착

입력 2018-07-24 15:41



윤두준과 백진희의 풋풋한 운동장 허그가 포착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3회에선 2004년 당시, 공대에 직접 축구 동아리를 개설하는 열정을 보인 구대영(윤두준 분)의 경기가 펼쳐져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이어 24일 방송될 4회에선 구대영과 이지우(백진희 분)의 축구 연습 장면이 등장할 예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운동복에 축구화 차림으로 트래핑을 선보이는 그와 골키퍼용 장갑을 착용하고 야무지게 골대 앞에 나선 그녀의 모습이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축구동아리 내 지우의 롤은 팀 닥터이지만 사실 여기에는 대영이를 향한 특별한 관심과 호감도가 반영돼있다. 반면 지우를 마냥 편한 옆집 친구로 생각하는 그의 마음과 맞물려 앞으로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들이 벌어질지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당시의 파릇파릇하고 수줍은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둘의 활약이 오늘 방송에서도 역시 돋보일 예정이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식샤님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으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짝였던 2004년과 삶에 지친 2018년을 오가는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싱그러운 축구 연습의 전말은 24일 밤 9시 30분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