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민간연기금투자풀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연기금투자풀 제도는 중소형 연기금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5년 9월 도입한 민간연기금 지원 제도입니다. 제도 도입 이후 1년여 만에 설정규모 1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1조5천억원까지 규모가 늘었습니다.
공제회, 사립대학, 사내복지기금, 공익법인 등의 민간연기금이 주요 참여 대상이며, 증권금융이 민간연기금투자풀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민간연기금투자풀 제도 및 투자절차 등을 소개하고, 월간 리포트 등 운용성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민간연기금의 투자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전문적인 자산운용시스템을 통해 민간연기금의 수요를 반영,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사모단독펀드 설정이 가능하며, 업계 동일유형 펀드 대비 낮은 보수로 체계적인 위험관리 및 투자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민간연기금투자풀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연기금 담당자들이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쉽게 해소할 수 있고, 자산운용에 대한 정보 및 투자 안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