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2018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지방자치단체 공모'에서 보건·복지분야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습니다.
공모 결과 마포구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더-이음 프로젝트'와 '온(溫) 동네를 부탁해'가 보건·복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더-이음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전담주치의와 코디네이터를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온(溫) 동네를 부탁해' 사업은 마포구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복지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마포구는 해당 사업의 사례집과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타 시군구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다른 분야에서도 마포구 사업이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