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세대주택, 주상복합 등 서울시내 집합건물을 관리하는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를 단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는 지원 제도, 관리비 부과 관련 참고자료, 관리인 의무사항과 입주자 권한을 다룬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습니다.
개선된 내용을 보면 기존 방문자가 자주 이용했던 메뉴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메인 화면에 7개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게시물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 집합건물법 적용대상, 근거법률 등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는 첫 화면에 배치했습니다.
동일한 내용이나 타 기관을 통해 알아야 할 정보를 연동해, 분쟁조정위원회, 법제처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만큼 홈페이지 글씨 크기를 키우고, 표·다이어그램 등으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개편된 홈페이지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집합건물 관리역량을 키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