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 류수영, 의리男 등극한 사연은?

입력 2018-07-19 14:45



류수영이 소통전문가 김창옥을 구하며(?) 의리男에 등극했다.

오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는 ‘남자 여행’을 컨셉으로 섬과 육지를 넘나드는 이승철, 류수영, 김창옥, 앤디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류수영은 영흥도의 대표 관광지인 국사봉을 산악 ATV로 오르는 코스를 소개했다. 그런데 평탄하지 않은 산길 탓, 김창옥의 ATV가 진흙탕에 빠지고 만 것. 다행히 멤버들을 먼저 보내고 뒤따라오던 류수영이 그를 발견했고, 이에 주저 없이 자신의 ATV로 김창옥의 ATV를 밀어내며 진한(?) 의리를 과시했다.

심지어 ATV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흙탕물이 튀어, 출발 전 멀쩡(?)했던 류수영의 옷이 엉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여행을 지속했다는 후문.

한편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비비탄 서바이벌 게임부터 일몰 요트 투어까지. 류수영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남자 여행기는 오는 20일 밤 11시 MBN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