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제13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1억2천만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림화상재단, 서울성모병원 등 10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마련과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위해 개최되는 코스닥협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13회 대회를 지난 5월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제1회 대회 이후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약 14억4천만원으로, 코스닥협회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기 힘든 500여명의 어린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오는 9월에는 KOSDAQ Baseball Challenge(야구대회)를 개최해 야구꿈나무들을 후원할 계획"이라며 "코스닥협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