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연애고수 팁 "온 몸에 베이비로션 바른 후..."

입력 2018-07-17 16:2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의 연애고수다운 발언이 화제다.

패션앤 '팔로우미7'에서는 '소개팅에서 돋보일 수 있는 나만의 필살기'에 대해 언급, 유소영은 연애고수답게 남성들에게 향기로 어필할 수 있는 베이비로션과 머리 끈을 내놔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유소영은 "샤워 후 온몸에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목과 발끝, 머리 끝에 한 번 더 바른다"며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머리를 목선이 돋보이게 묶어주면 된다. 이 향기를 좋아하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승언은 "이 언니 무서운 언니다"라며 유소영의 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비 역시 "선하고 참한 여자가 저 같이 생긴 여자보다 더 선수"라며 거들었다.

유소영은 실제로 유명 스타들을 사로잡으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불거졌던 손흥민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한 유소영은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가)사실이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의 첫 만남을 자세히 전했다. 유소영은 "뭐하시는 분이냐니까 축구선수라더라. 이름을 들은 후 모른다고 했더니 당황했다.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 하더라. '진짜 모른다'고 얘기해줬다"고 회상했다.

지인들과 밥 먹는 자리에서 손흥민을 만나게 됐다는 유소영은 "언젠가 한 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억울했다"면서 "(기자들이 우리가 만나는 걸)어떻게 알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나중에 사진 각도를 보니 앞에 옆에 뒤에 모든 차가 기자들 차였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왜 헤어진 사람을 언급 계속 하는지(kid9****)", "보통사람 같으면 노코멘트 하겠다.한때 남친이었던 그분께 좀 그렇다. 더이상 언급하지 말아주시길...월드컵 대표팀 화이팅..했다면 급호감 상승이었을걸(unso****)", "헤어진 사람을 계속 언급하는 건 무슨 심보인지. 지금도 누구랑 사귀고 있지 않나(pbg4****)"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패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