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폰 준비 아이폰X·8·플러스·7·6S·SE 0원, 시장 선점

입력 2018-07-17 15:04


2018년 상반기 공개 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애플의 중저가 라인업 ‘아이폰SE2’ 의 출시가 무산됨에 따라 이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그러나, 애플은 플래그십 라인업이지만 아이폰X 보다는 저렴한 모델을 포함한 신형 아이폰 3종을 이르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관련 전문가 홍콩 KGI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올해 OLED를 장착한 아이폰X 시리즈 2종과 LCD를 장착한 6.1인치 아이폰9 등 3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6.1인치 아이폰 기종의 출시 지연에도 불구하고 2018년형 아이폰 3종은 모두 9월에 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3종 아이폰 중 OLED가 아닌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 된 아이폰9에 주목하고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 3D 센서 등 아이폰X의 첨단 기능이 그대로 탑재되지만 OLED 아이폰보다 상대적으로 저려만 가격으로 폭발적 수요를 일으킬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인증을 받은 네이버 회원 수 43만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카페 ‘폰의달인’ 은 신형 아이폰 출시 전 ‘아이폰 시리즈’ 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혜택 강화를 통해 온라인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X, 8, 플러스 구매 시 가입유형, 요금제 상관없이 애플 정품 에어팟을 100% 지급한다. 사은품으로 지급되는 에어팟은 애플 스토어에서 ‘품귀현상’ 이 지속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중에서 구매 시 2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다. 특히 이어폰 단자 없이 출시 된 아이폰7 시리즈, 8 시리즈, X 이용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폰의달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하여 재고 소진 작업에 나섰다. 갤럭시S9, LG V30, 30만 원대, G7 20만 원대, 아이폰7, 갤럭시S8 10만 원대, 갤럭시노트8 40만 원대, 갤럭시A5 2017, 아이폰6S, SE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 기준으로 최소 50%부터 100% 할인받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KAIT 공식인증을 받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