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레드카핏 성료, 폭염도 뚫은 시리즈 내한 사상 최다 인원 동원

입력 2018-07-17 11:41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내한 레드카펫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4회에 이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내한 사상 최다 인원을 동원한 레드카펫은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예비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또한 프로내한러들로 구성된 ‘팀 미션임파서블’의 진정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역대급 내한 레드카펫에 올랐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네 명의 주역들은 진정한 ‘프로내한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오른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는 박음질 레드카펫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만의 꼼꼼하고 섬세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을 달래기도 하며 한 명 한 명 정성스런 사인과 셀카를 찍으며 롯데월드타워 1층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첫 내한 경험자 헨리 카빌 역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레드카펫에 올라, 앞으로의 내한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역대급 비주얼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낸 헨리 카빌은 팬들과 눈을 맞추며 대한민국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열기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2번째 내한인 사이먼 페그는 여유로운 모습과 남다른 패션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유명 디자이너의 개량 한복을 입은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최강 라인업의 내한에 부응하듯 현장에는 약 2000명 이상 팬들이 운집했으며 이는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내한 사상 최다 인원이었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는가 하면, 함께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뜻 깊은 포토타임도 만들어갔다.

9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 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톰 크루즈는 “여러분의 사랑 덕에 올 때마다 새롭게 흥분된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최초 방문 헨리 카빌은 “투어한 국가 중 한국이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의 경험에 감동 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사이먼 페그는 “전 세계 최고의 레드카펫은 역시 대한민국”이라며 다시 찾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들의 뜨거운 팬서비스는 레드카펫에서 끝나지 않았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한 팀 ‘미션 임파서블’은 사전 시사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대인사를 자처했다. 이에 영화 상영 전 깜짝 무대인사가 진행 되었으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약 600여명의 관객들은 극장이 무너질 정도의 함성으로 환호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러한 무대인사 현장을 직접 본인 SNS에 올리는 등 한국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톰 크루즈는 감동 받은 감정을 “I love Korea”라는 말 한마디로 장내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내한 사상 최다 인원이 운집한 가운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초박음질 팬서비스로 뜨거운 환호의 밤을 만든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