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재개봉한다

입력 2018-07-17 09:49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탑건'이 재개봉한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탑건'이 오는 8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1987년 국내 개봉 이후 31년 만이다.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인 '탑건'은 토니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해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에 가까운 초특급 흥행 이익을 거뒀다.

최고 파일럿을 꿈꾸는 생도들의 우정과 뜨거운 사랑을 담아 1980년대 청춘들의 가슴을 불태운 전설의 영화로 꼽힌다.

톰 크루즈는 조종사 매버릭으로 분해 자유롭고 반항적인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톰 크루즈가 주연한 최신작 '미션임파서블:폴 아웃'도 7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30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