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신곡 ‘ZERO’ 23일 공개…판타지 소녀로 변신

입력 2018-07-17 08:48



슈퍼루키 민서가 신곡 'ZERO(제로)'를 깜짝 공개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17일 "민서가 새 싱글 '제로'를 오는 23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데뷔 앨범 세 번째 곡 'Is Who(이즈 후)'를 발표한 민서는 약 한 달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신곡의 콘셉트는 '게임 판타지'로, 웅장하고 장대한 사운드 속 민서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판타지 곡이다.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제로 상태인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지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지난 13일 게임 회사 미디어데이에서 'ZERO' 프리뷰가 선공개된 가운데, 강렬하고 짧은 영상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ZERO'는 '멋진 꿈', 'Is Who'에 이어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한 편의 판타지 영화 같은 'ZERO' 뮤직비디오는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김이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나 해보고 싶었던가, 게임 판타지스러운 콘셉트 음악. 게임덕후로서 행복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매번 발표 곡마다 무한 변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민서는 이번 콘셉트 강한 음악도 찰떡 소화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또 한 번 민서의 음악적 신선함과 놀라움을 보여줄 신곡 'ZERO'는 2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