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N] 서울 서대문구, 커피전문점 1회용컵 사용여부 점검

입력 2018-07-16 09:22
서울 서대문구가 내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구는 올해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16개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이 협약 내용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확인 내용은 협약 내용에 대한 숙지 여부와 매장 내 다회용 컵 우선 제공 여부, 텀블러나 개인 컵 이용 때 가격 할인 여부, 재활용품 분리 배출 현황 등입니다.

구는 이번 점검 이후 8월부터는 협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위반 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