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했다.
정세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부터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의 스도쿠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레드 컬러와 그린 컬러로 이루어진 스도쿠 게임이 각각 담겨있다. 이어 15일 공개된 레드 컬러의 스도쿠 게임 정답 이미지에는 ‘JSW TwENtY’라는 텍스트가, 그린 컬러의 스도쿠 게임 정답 이미지에는 ‘SOMETHING’이라는 텍스트가 색깔로 칠해져 문제에 대한 정답을 나타낸다.
특히 공개된 두 개의 티저 텍스트를 조합하면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으로, 이는 정세운이 새롭게 발표하는 미니앨범 <ANOTHER>의 타이틀곡 제목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정세운의 새 미니앨범 <ANOTHER>의 티저 이미지로 선보여진 스도쿠는 평소 정세운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정세운이 자신의 취미를 반영해 직접 탄생시킨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정세운은 스도쿠 게임 문제를 먼저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다음날에는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을 밝히며 독특한 티저 형식을 구성했다. 이처럼 기존의 티저 형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티저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내비치며 신곡 ‘20 Something’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정세운은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요계의 컴백을 알렸고, 스케줄러 이미지를 비롯해 포토 티저, 스도쿠 티저를 연달아 공개하며 새로운 앨범인 <ANOTHER>에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 정세운은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댄스곡부터 자작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다.
정세운은 지난해 발표했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 1 <EVER>(에버)로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전곡 모두 차트에 진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올해 발표한 미니앨범 파트 2 <AFTER>(애프터)에서는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정세운은 꾸준히 자신이 직접 작업한 자작곡 ‘오해는 마’, ‘닿을 듯 말 듯’ 등을 앨범에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비췄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최근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더불어 정세운은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It’s you’(잇츠 유)를 비롯해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OST ‘뭔가 있어’ 등으로 높은 관심을 이끌며 OST 계의 신흥강자로도 떠올랐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앨범마다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준 정세운이 이번에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어떤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세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와 수록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