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사랑’ 윤소희-현우-이홍빈(빅스 홍빈)-김영옥-고수희가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촬영 중 휴식 시간에 대본 공부에 열정을 쏟는 마녀들의 모습으로 촬영장의 열기를 전하고 있는 것.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손은혜 극본/김종학프로덕션 제작) 측은 16일 7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대본 공부에 힘을 쏟고 있는 윤소희-현우-이홍빈-김영옥-고수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대본이 재미있는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대본에 푹 빠져있는 ‘소희 마녀’ 윤소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앉으나 서나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은 채 초홍의 감정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인 것. 드라마 속 초홍이 현실로 나온 듯 러블리한 모습은 ‘소희 마녀’로 분한 윤소희의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헤어스타일 수정 중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는 현우(마성태 역)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버스 안에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대사 연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홍빈(황제욱 역)의 모습 역시 공개돼 이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걸크할매 예순과 패왕색 마녀 앵두로 분한 김영옥-고수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은 채 하나의 대본을 나눠보며 촬영할 장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배우들의 남다른 대본 사랑과 ‘마녀의 사랑’에 대한 애착이 곳곳에서 포착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마녀들의 열정으로 빚어진 연기력이 ‘마녀의 사랑’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마녀의 사랑’ 제작진은 “윤소희-현우-이홍빈 등 배우들의 대본 집착이 남다르다. 사진 속 모습처럼 대본을 체크하고 꼼꼼히 리허설을 해보며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홀릭시킬, 매력적인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있다”며 “배우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촬영장 분위기에 스태프 또한 덩달아 힘내고 있다. 매회 끊이지 않은 웃음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폭발할 ‘마녀의 사랑’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만찢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재벌 2세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오는 7월 2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