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가 활성화시켜주는 곳으로 부동산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전은성 세종국토개발 대표가 강조했습니다.
전은성 세종국토개발 대표는 2018 부동산엑스포에서 '정책분석으로 투자지역 찾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규제를 할 때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같이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전 대표는 "과거 2014년 당시 정부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을 통해 비과세를 해줬을 때 투자를 했던 분들이 대부분 돈을 많이 벌었다"며 "현재 박원순 서울시장은 임대주택 24만호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개발 역시 임대주택 공급 쪽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면서 용적률을 올려줘도 사람들로부터 공공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가장 확실한 곳은 역세권"이라며 "서울시가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임대주택 공급 등을 조건으로 용적률 완화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는 만큼 가장 안전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2018 부동산엑스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1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