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살해 위협"..9월 LA서 공연 예정

입력 2018-07-15 09:43
방탄소년단(BTS) 한 멤버에 대해 살해 위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미 NBC 뉴스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LA 경찰국 미디어 담당 토니 임 경관은 "우리는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살해 위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9월 초 LA 시내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막을 올린 뒤 미국(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