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동백호수공원 가까워 실수요 선호도 '高高'

입력 2018-07-12 14:00


최근 자연환경이 주택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자연환경으로 '공원'이 꼽혀, 인근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데스개발이 한국갤럽과 지난해 말 조사해 발표한 '2017년 미래주택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수요자들은 선호 자연환경이 있는 주택의 경우 평균 7% 가량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35~69세의 주택 소유 가구주 및 가구주 부인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선호 자연환경이 있는 주택에 얼마나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5~10% 미만을 더 지불하겠다는 답변이 38.6%로 가장 높았고, 5% 미만을 더 지불하겠다는 답변이 26.8%로 뒤를 이었다. 또 10~15% 미만으로 더 지불한다는 응답이 24%, 15% 이상 지불하겠다는 답변도 10.7%로 나타났다.

한편 선호하는 자연환경을 묻는 질문에서는 '공원(50.4%)'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하천(13.1%), 강(12.3%), 호수(9.6%), 산(8.2%), 바다(6.3%) 순이었다. 단순 수치로는 바다가 인접한 주택보다 공원 인접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8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것이다.

KB부동산 시세를 살펴보면 실제로 공원 인근 단지들은 시세가 더 높게 형성돼 있다.

답십리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답십리 청솔우성(2000년 3월 입주)'은 5월 현재 전용 84㎡가 평균 5억 원으로 나타났다. 공원과 다소 떨어진 '답십리 한화(2001년 9월 입주)'는 수도권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초역세권임에도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다. 전용 84㎡ 기준으로 평균 4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단지 앞에는 18만여㎡ 규모의 안양새물공원이 있어 최근 시세가 많이 올랐다. 전용 59㎡A(30층 이상 기준)는 지난 2015년 12월 분양 당시 4억400만 원이었지만 지난 2월 5억3,587만 원에 실거래되며 1억 3,000만원 가량 시세가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쾌적한 주거여건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공원' 인접 여부가 주택을 선택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선호도가 높은 만큼 공원 인근 단지들의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을 앞둔 공원 인근 단지들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달 분양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 들어서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동진원1공원과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여기에 알파룸(전용 78㎡, 84㎡) 및 팬트리(전용 69㎡)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도 높다. 특히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중심부에는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과 단지 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7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총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 규모다. 인근에 설악산,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초호 호수공원과 영랑호 호수공원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부지 동쪽에 홍골천이 흐르고 있고, 서쪽에 위치하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감나무실공원, 발산공원 등의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전용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단일면적 전용 84㎡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약 12만㎡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유림E&C는 7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바로 연결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돼있으며, 동탄여울공원 내 조성되는 다양한 여가 및 체육시설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