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여름 페스티벌을 위한 센스 있는 커풀룩

입력 2018-07-11 10:02
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여름의 무더위를 씻어내기 위해 다양한 축제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닷가 혹은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원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더해지는 뮤직 페스티벌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는 연인들에게 추천할만한 코스이다. 오는 7월 14일, 15일에는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가 21일, 22일에는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2018 그린플러그드’가 개최되니 참고할 것.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페스티벌의 분위기와 어울리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센스 있는 페스티벌 커플룩을 완성해보자.



▲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는 계절에 상관없이 만인에게 사랑 받는 패턴이지만, 그 진가는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한다.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패턴에 빨간색 하트 패치가 포인트인 티셔츠는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들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위트 있고 영한 분위기의 커플룩을 연출해준다. 남성은 활동성이 좋은 데님 팬츠에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여성은 마찬가지로 같은 소재의 데님 스커트에 포인트가 되는 스트랩 샌들을 매치하면 청량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 1 비욘드클로젯, 2 탑텐, 3 MLB, 4 엠무크, 5 닥터마틴, 6 루미녹스)



▲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겸비한 폴로셔츠

클래식한 디자인과 더불어 편한 활동성을 자랑하는 폴로셔츠 또한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폴로셔츠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아이템들과도 잘 어울리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커플 아이템으로 아주 유용하다. 서로 다른 컬러의 폴로셔츠에 같은 색, 다른 디자인의 하의를 매치해주면 통일감은 있으면서 각자의 개성은 살릴 수 있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거기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샌들을 더해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한 이지 커플룩을 만들어보자. (사진: 1 탑텐, 2 MLB, 3 엠무크, 4 비욘드클로젯, 5 애프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