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멜론(Melon)이 운동할 때 러닝 속도에 따라 음악을 자동 재생해주는 스포츠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멜론스포츠'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멜론스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재생(AUTO PLAY) 기능입니다. 메인화면의 'START'버튼을 누르면 센서가 작동되어 이용자의 러닝 속도(km/h)에 최적화한 템포의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합니다.
또 '운동 테마'에서는 크로스핏, 웨이트, 자전거, 복싱, 요가까지 총 9개의 종목에 각각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합니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멜론은 '멜론키즈'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운동할 때 음악감상을 많이 하는 것을 고려한 '멜론스포츠'를 출시했다"며 "운동의 재미와 효율을 다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스포츠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