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뺑파전’, 앵콜공연 9월 25일 개막…윤문식-최주봉-김성환-김진태-심형래 등 출연

입력 2018-07-10 19:17



2018 문화의 달을 맞아 ㈜패밀리 미디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국민 마당놀이 ‘뺑파전’ 앵콜공연이 오는 9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마당극 '뺑파 게이트'는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윤문식을 선두로 최주봉, 김성환, 김진태, 심형래, 김유나, 지욱 등 마당놀이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선보여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초호화 와이드 무대,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6인조 LIVE 밴드와 가요, 안무를 활용한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현대판 新 마당놀이로 기존의 마당놀이와는 색다른 장르의 마당놀이다.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제작사 측에 따르면 (주)패밀리미디어 대표이사 황석은 국내 지방투어 공연에 이어 해당 작품을 필리핀 마닐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지난 18일 필리핀을 전격 방문했다.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0주년에 즈음하여 한국 배우와 필리핀 배우들을 함께 출연시켜, 대한민국의 마당놀이를 필리핀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인 황 대표는 마당놀이 ’뺑파게이트'를 연출하기 위한 공연장 점검과 더불어 필리핀의 유명 여배우인 킴로드리게스와도 직접 만나 마당놀이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작품 출연에 킴로드리게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동남 아시아 투어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마당놀이 ‘뺑파전’ 앵콜공연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