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CHIMMI(취미), 두 번째 싱글 발매 ‘음악적 성장 보인다’

입력 2018-07-10 09:25



혼성듀오 취미(효정 MHL)가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취미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Noonchi(눈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Noonchi’는 시크함과 섹시함을 귀를 통해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사운드와 매력적이고 묘한 느낌의 효정과 MHL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취미만의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평이다.

취미는 멤버들이 몸담고 있는 음악 콘텐츠 회사 누플레이(NUPLAY)에서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계기가 돼 만들어진 팀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소비하는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Noonchi’는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눈빛과 몸짓으로 유혹하는 가사로 연인 간의 동상이몽을 노래했던 ‘Runaway’와는 또 다른 남녀 간의 이야기를 더욱더 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며 “취미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흥겨우면서도 감성적인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멤버 효정은 ‘너도 인간이니?’ OST ‘말해줘요(가창 김나영)’ 작사와 작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MHL은 마이틴의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SHE BAD’ 작곡과 편곡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