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뚜두뚜두’ 솔로 포커싱 영상 공개 ‘강렬 아우라’

입력 2018-07-10 09:08



블랙핑크 로제가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무대 위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로제의 ‘뚜두뚜두’ 포커스 솔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제니의 영상에 이은 로제의 포커싱 솔로 영상이다.

영상은 지난 8일 SBS ‘인기가요’ 무대로서 로제는 시종일관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뚜두뚜뚜’ 콘셉트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가창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뛰어 넘어 퍼포먼스에서도 빛나는 자태를 뽐냈다.

지난달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4주간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음악방송에서는 총 9개의 트로피를 수상하였는데 MBC ‘쇼!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전 세계 차트에서 신기록을 써내려왔다. ‘스퀘어 업'은 공개와 동시에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여전히 앨범은 9개국 1위, ‘뚜두뚜두’는 10개국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스퀘어 업’과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로 ‘Hot 100’에 55위로 진입, 앨범-싱글 메인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걸그룹으로서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냈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국내 걸그룹 최초로 진입했다.

발표곡 6곡 모두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블랙핑크는 이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일 7시간여 만에 1억 5천만뷰를 달성,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단 기록을 새로 써냈다. 종전 기록에서 3일을 단축시킨 결과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뚜두뚜두’는 1억6387만뷰를 달리고 있다.

특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역대 전 세계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며 엄청난 글로벌 파급력을 과시했다. 해외 유명 매체들도 앞다퉈 블랙핑크의 놀라운 기록을 대서특필하며 이들의 놀라운 성과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뚜두뚜두’에 이어 후속곡 ‘포에버 영’으로 활동 연장에 돌입한다. 오랜 만에 컴백한 만큼 활발하고 꾸준하게 팬들과 함께하며 호흡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