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 확대…7만2천대 돌파"

입력 2018-07-09 18:08


Visa(비자)는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단말기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자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설치된 비접촉식 카드 결제 단말기는 지난해 3월보다 33% 늘어난 7만2천대를 기록했습니다.

비접촉식 결제 기능이 탑재된 카드 발급 수도 비자 전체 카드의 10%에 달하는 433만장을 넘어섰습니다.

비자는 현재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등 커피전문점,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GS25, CU 등을 비접촉식 결제 가맹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고 빠른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