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종합대상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수상

입력 2018-07-06 18:17
수정 2018-07-06 18:47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공모전에서 GS건설이 출품한 안양씨엘포레자이가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은 건축미와 친환경성, 고객만족과 편의성 등이 탁월한 아파트에 주어지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 상입니다.

GS건설의 안양씨엘포레자이 아파트는 친환경적이고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평면구성을 제공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양 씨엘포레자이는 지형을 충분히 고려해 가위모양으로 주변 숲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입주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단지 입구에 오픈스페이스가 배치돼 인접필지와 함께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소 3개 이상으로 동의 형태가 다양해 입주민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형적 한계를 오히려 단지의 환경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한 점 역시 훌륭하다고 심사위원단은 평가했습니다.

주거복지 부문은 LH의 성남여수임대아파트, 고객만족 부문은 롯데건설의 독산역롯데캐슬, 친환경 부문은 SK건설의 도룡 SK뷰, 브랜드 부문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촌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서울특별시장상 사회공헌 부문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디딤돌하우스프로젝트가, 도시재생 부문은 쌍용건설의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금호건설의 스마트어울림, 대우건설의 청주힐즈파크, 한화건설의 수원권선 꿈에그린을 비롯한 단지들이 스마트홈과 조망권, 커뮤니티 부문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201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날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부동산 박람회 '2018 부동산 엑스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각종 부동산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부동산 관련 핵심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