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손태승 은행장이 호남지역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습니다.
손 행장은 취임 이후 지난 3월부터 전국 4,500km을 이동하며 46개 모든 영업본부를 직접 방문해 약 10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또 '우리 투게더 톡' 행사에서 청취한 직원들 요청을 바탕으로 '우리 투게더 단체상'과 숨은 일꾼에 대한 시상을 마련해 직원 화합을 격려했습니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는 기업고객과 지점장이 여신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설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손 행장은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어느때보다 직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영업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은행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