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역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1부 기념식과 2부 명사특강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과 남녀차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합니다.
2부 순서로는 김윤정 가족사랑공감학교 대표가 '자녀교육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구청 광장에서는 취업 상담버스 '일자리 부르릉', '시민참여창' 신고법 안내 등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열립니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남녀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동작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