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7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하는 '제3회 도전! 효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종로구 효 사상 전담기구인 종로구효행본부가 마련했습니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손주와 조부모가 2인 1조가 되어 효, 예절, 역사, 일반상식 관련 퀴즈 50문제를 푸는 방식입니다.
참가한 44개 팀 중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합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속적인 효 관련 사업 추진으로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