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귀화 추진 보도에 누리꾼 반응 왜이러나

입력 2018-07-02 16:55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17·발렌시아)의 스페인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화제다.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레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 "스페인축구협회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원한다. 그의 엄청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축구협회는 이강인이 스페인 국적이 아닌 걸 후회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이를 시도했다. 그렇지만 몇 달 안에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스페인 거주 8년째다. 귀화 할 조건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축구협회가 추진하는 데로 이강인이 스페인 국적을 취득한다면 그는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슬란****) 이강인을 위한다면 귀화를 막아야지” “(서갱***)가족까지 책임진다네. 근데 또 저러다가 못하는 모습 보이면...” “(unb***)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는 게 현명할 수도” “(Prel***) 이런 기회는 잡게 해주는 것이 맞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