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너스 2018] 하난 야리브 알파켓 마케팅 디렉터 "모든 자산 토큰화될 것"

입력 2018-07-02 15:14
수정 2018-07-02 15:15
하난 야리브(Hanan Yariv) 알파켓(Alpha Cat)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 '체이너스2018'에서 "핀테크는 과거 10년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다"며 "이제는 일반 투자자들도 핀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알파캣은 비트코인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파켓의 알파(Alpha)는 '금융산업에서 초과수익'을, Cat은 컴퓨터 보조 트레이닝을 의미합니다.

하난 야리브는 "그동안 핀테크는 일원화된 플랫폼이 없는 데다 대형 금융기관들이 독식해 왔기 때문에 접근에 제한이 있었다"며 "일반인들은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사실상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알파켓은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실시간으로 상위 10대 암호화폐 관련 정보와 같은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난 야리브는 또 "가까운 미래에는 새로운 유형의 자산이 등장할 것"이라며 "부동산, 자동차, 의료기록 등 유무형자산들이 모두 토큰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알파캣의 잠재력은 보다 커질 것"으로 자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