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인포메틱 네트워크 기업, 프라즘(Prasm)의 권용현 웰니스디렉터(MD)가 의료 관광에 생체 정보를 공유하는데 블록체인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용현 웰니스디렉터는 오늘(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이너스 2018'에 참석해 "의료 관광에 있어서 정보 공유가 안되는 것은 문제"라며 생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권 웰니스디렉터는 "생체정보는 광범위 한다"며 "채혈부터 택배를 통해 타액, 머리카락을 받는 것, 사물인터넷(IoT)를 통한 수면 활동 기록 등 모두 가상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파트너사 중 하나인 헤일로사를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로 제공하려 한다"며 "소변, 뇌파를 디지털화 하는게 프로젝트이고 생체 정보를 블록체인에 담고자 하는게 목표"고 말했습니다.
권 웰니스디렉터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휴먼스케이프에 공동 창업자로 참여 후, 맞춤형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헤일로코리아를 창업했습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공유하는 '체이너스 2018'은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