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 태양광 수주·수출 확대 업무협약

입력 2018-06-29 15:59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와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화큐셀과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과 SK건설, LG-히타치워터솔루션 등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 6곳과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입찰 경쟁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태양광시장 진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수은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산된 우리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국내 기자재 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계 기자재를 구매하는 태양광 사업에 대해 금융우대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