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비모터스 "포드 F150 픽업트럭 판매 문의 증가"

입력 2018-06-29 10:16


-22년 전통의 포드 공식딜러 선인자동차 계열사 티앤비모터스, 포드 F150 판매 열기 지속

1996년 국내에 포드 링컨 차량을 처음 소개하며 22년간 업계 선두 입지를 굳힌 선인자동차의 계열사 '티앤비모터스'는 최근 포드 F150 픽업트럭의 판매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티앤비모터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최근 아웃도어 인구가 늘고 특히 자동차를 이용한 '오토 캠핑 문화'도 확산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F150 픽업트럭의 구매 문의가 많아졌다고 한다.

F150은 실내 탑승석과 화물 적재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대용량의 적재함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화물도 운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인이 탑승해도 충분히 넓은 실내 공간에 파노라마 선루프,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 360도 카메라, 액티브파크 어시스트, 스탑앤고 시스템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보행자 감지 및 충돌 경고시스템 등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 옵션과 첨단 편의사양은 물론 보트와 캠핑 트레일러 등을 운반할 수 있는 강력한 견인력도 갖췄다.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는 4륜 구동 성능은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동급 SUV와 비교했을 때 실생활과 레저활동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F150의 경제성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미국산 픽업트럭은 5ℓ 이상의 대배기량 엔진을 장착했으나 F150은 포드의 첨단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이 집약된 3.5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알루미늄으로 만든 차체를 적용하면서 연료 효율성을 개선해 연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자동차 관련 세금 부담도 줄어든다. F150은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돼 7%인 승용차에 비해 2%가 저렴한 취득세율 5%가 적용된다. 매년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도 연간 28,500원이다. 3.5ℓ급 SUV의 경우 연간 90만원 이상의 자동차세가 과세된다.

티앤비모터스는 포드 공식딜러 선인자동차의 계열사로서 포드 트랜짓 밴과 함께 F150 픽업트럭을 판매 중이다. 차량을 구매할 경우 선인자동차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포드 F150 픽업트럭 구입 상담은 티앤비모터스 홈페이지와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장은 서울 서초동 청계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